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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공펌프 성능 자가 진단 방법 및 진공오일 교체 시기.

최진사댁 2014. 4. 1. 16:09

 

★ 진공펌프 성능 자가 진단 방법 및 진공오일 교체 시기


1. 진공펌프 흡입구에 바로 진공게이지를 연결 합니다.

2. 진공게이지를 켜고 펌프 전원을 켠 후, 진공도를 측정합니다.

3. Micron의 경우에는 100Micron(0.1torr)이하로 표시가 되면 정상이고 펌프상태가 좋으면 50Micron(0.05torr)이하로 내려갑니다.

4. 약 200Micron(0.2torr)에서 500Micron(0.5torr)정도가 측정되면 진공오일을 교체해야 할 시기라고 보아야 합니다.

   진공오일만 새것으로 교체를 해도 진공도는 500Micron(0.5torr)에서 100Micron(0.1torr)이하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5. 진공도가 1,000Micron이상으로 측정되면 진공펌프 내부에 침전물이 많고 전반적으로 진공펌프를 점검해야할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피팅에 고무 오링이 하나만 빠져도 진공도는 1,000Micron(1torr)이하로 떨어지지 않기때문에 펌프에서 새는 곳이 없는지,

   오일량은 충분한지를 우선 체크해야합니다.

6. 작업후에는 흡입구와 배기구의 캡을 막아야 습기 및 이물질로 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왜 진공오일을 교환해야 하는지?

 

냉동시스템으로부터 유입되는 산성, 수분, 공기등의 이물질이 진공펌프 몸체 안에 빨려들어와서 진공오일과 섞여 있습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이 냉각되면 응축이 되서 펌프내에 남아 펌프의 진공효율을 크게 떨어뜨리기도 하고 전혀 진공이 안되기도 하며,

극단적인 경우엔 오일이 윤활을 하지 않아 펌프를 정지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수분의 경우에는 밑으로 가라앉고 오일은 위로 뜨기 때문에 사이트 글라스에서 봤을때는 오일이 정량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밑부분은 수분이고 위에 오일이 걸쳐있는 것이기때문에 제품의 내부를 부식시키기도 합니다.

작업환경이 나쁜 경우나 배관이 더러운 경우에는 진공펌프가 모든 이물질을 빨아들이기때문에, 진공펌프 내부에 진흙과 같은

침전물질이 2~5mm정도 쌓여 있는 경우도 발생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새 오일을 넣어도 바로 더러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진공펌프를 수리하는 곳에 의뢰를 해서 내부 세척을 받아야 정상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진공오일을 교환하지않아서 수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을 하면 진공오일의 몇배의 수리비가 나오며, 몇일간 작업을 못하는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진공오일을 미리미리 교체를 해주는것이 올바른 진공펌프 사용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공오일도 자동차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보충 사용을 하는것이 아니라 새것으로 전량교환해야합니다.

 

 
출처 : 보령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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